민주당 대선 경선 제도 변경 요약: 국민선거인단 폐지 외 달라진 점

2025. 4. 18. 10:33정치 법률

이미지출처 : 한겨례

📌 더불어민주당 경선 룰, 무엇이 바뀌었나?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룰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권리당원 중심의 비중 확대와 국민선거인단 폐지 등을 포함하며, 당내에서는 이를 두고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 변경 전과 후, 경선 룰 비교

항목 변경 전 (2022년 기준) 변경 후 (2025년 기준)
투표 반영 비율 권리당원 50% + 국민선거인단 50% 권리당원 50% +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국민선거인단 사전 신청자 대상 직접 투표 폐지됨
여론조사 방식 일부 지역만 제한적 반영 전국 단위 안심번호 활용 무작위 추출
권리당원 자격 경선 기준일로부터 6개월 이상 당비 납부 12개월 전 입당 + 6개월 이상 당비 납부
경선 방식 권역별 순회 + 국민선거인단 투표 권역별 순회 + 일반 국민 여론조사

📣 내부 반발과 찬반 논란

일부 비명계 주자들은 이번 룰 변경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당 지도부는 “역선택 방지와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이유로 들며 정당한 절차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선 룰 변경에 대한 실제 댓글 반응

“국민선거인단 없애고 여론조사로 대체한다니... 진짜 당원 중심으로 가겠다는 건가요?”
“이번 룰은 특정 후보 밀어주기 아닌가요? 공정한 경쟁이 되길 바랍니다.”
“여론조사는 더 객관적일 수도 있지만, 당원 참여를 확대했다는 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제 경선도 정치가 아니라 기술 싸움 같네요. 룰을 바꾸면 경기 결과도 바뀝니다.”

🗣️ 비이재명계 후보들의 반응

경선 룰 변경에 대해 김두관, 김동연 등 비이재명계 예비후보들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두관 예비후보]
"경선 룰은 모두가 동의하는 공정한 규칙이어야 합니다. 특정 세력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구조라면 참여를 재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측]
"이번 경선은 국민선거인단이 없는 ‘무늬만 경선’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진정한 경선이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당내 인사들은 "비이재명계 후보들이 불리한 구조 속에 놓이게 됐다"며 당의 공정성과 다양성 확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번 변경이 후보 간 신뢰와 연대의 기반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까북이 한 마디

경선 룰은 단순한 규칙이 아닌, 당의 철학과 전략이 담긴 중요한 틀입니다. 이번 민주당의 룰 변경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국민의 눈도 함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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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JTBC News]  의 저작물입니다.